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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사랑e음 기부,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
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건 뭘까요? 부모님이 계신 곳, 어린 시절의 추억, 따뜻한 마을 사람들… 그리고 요즘은 고향사랑e음 기부가 새로운 연결고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
이 제도는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대응을 목표로 2023년에 시작된 국가 주도 프로젝트인데요, 기부자는 세금 혜택과 답례품을 받고, 지자체는 그 기부금으로 복지나 지역개발을 할 수 있어 서로 '윈윈'하는 구조입니다.
특히 2025년부터는 개인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무려 2,000만 원까지 확대되어 더 큰 기부, 더 큰 혜택이 가능해졌습니다.
고향사랑e음 기부란?
고향사랑e음은 주소지 외 지역에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입니다.
쉽게 말해,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, 고마운 마음으로 지역 특산품과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제도죠.
제도 핵심 요약
- 기부 대상: 개인 (법인은 해당 없음)
- 기부 가능 지역: 본인 주소지 제외한 모든 지자체
- 연간 한도: 2025년부터 2,000만 원
- 세액공제: 10만 원까지 전액, 초과 금액 16.5% 공제
- 답례품: 기부금의 30% 이내 (지자체가 자체 선정)
예를 들어, 100만 원을 기부하면 약 25만 원의 세금 혜택과 3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요. 기부했는데 되려 이득이죠?
기부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해요
-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
- 회원가입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
- 기부할 지역과 금액 선택
- 답례품 선택
- 카드결제 또는 가상계좌 이체
- 세액공제 영수증은 국세청 홈택스 자동 연동
또한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해요. 가까운 농협은행(농·축협 포함)을 방문해 기부 신청서를 작성하고,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.
고향사랑e음 기부, 어떤 혜택이 있을까?
🎁 1. 풍성한 답례품
지역 특산물부터 농산물, 전통주, 식품세트, 온누리 상품권까지!
지자체마다 고유한 특색이 담긴 품목을 기부자에게 보내드립니다. 어떤 곳은 여행상품이나 체험권도 제공해요.
💰 2. 세금 혜택
- 10만 원까지: 전액 세액공제
- 10만 원 초과: 16.5% 세액공제
예시:
200만 원 기부 시 → 10만 원 + (190만 원 x 16.5%) = 총 41만 3,500원 세액공제
이건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, '혜택 있는 투자'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.
현재 고향사랑e음 을 통해 ‘2025 산불 특별재난지역’ 으로 선포된 지역도 기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.
지역 구분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(총 8곳)
울산광역시 | 울주군 |
경상북도 | 의성군, 안동시, 청송군, 영양군, 영덕군 |
경상남도 | 산청군, 하동군 |
이들 지자체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선택 가능하며,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회복에 사용됩니다. 각 지역을 클릭하시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.
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
- 연말정산 준비 중인 직장인
- 부모님 고향을 응원하고 싶은 청년
-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은 분
- 세금 절약과 선물 모두 원하는 실속형 소비자
또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나 가족 단위 기부에도 활용도가 높습니다. 특히 답례품을 활용한 명절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이에요.
고향을 위한 기부, 나를 위한 혜택
‘작은 기부로 큰 변화를 만든다’는 말을 현실로 보여주는 제도가 바로 고향사랑e음 기부입니다. 고향이 없어도 괜찮아요. 나만의 의미 있는 지역을 정해 응원하는 것,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2025년 확대된 기부 한도로 더 많은 지역을 도울 수 있는 기회, 지금 잡아보세요.
세금 혜택은 덤이고, 지역 특산품은 보너스입니다.